B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5조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으며 트위터 이사회는 이를 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2주 전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일론 머스크는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반은 '표현의 자유' 라면서, 인류의 핵심적인 문제들이 논의되는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더 낫게 만들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게 되면 비상장사로 전환하겠다고 언급하였기 때문에, 거래가 완료되면 트위터는 머스크 개인 소유의 회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 지분 9.2%를 28억9000만 달러에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주 그는 트위터 주주들과 합의에 이르렀고 회사는 일론 머스크와 협상을 시작했다. 협상 발표 이후 트위터 주가는 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