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양구군에서 개최된 2022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이 출전해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이승엽(+100kg) 금메달, 강영욱(-66kg)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엽(+100kg)은 8강전에서 김이현(코레일)을 허리후리기 기술로 공격해 절반을 따내고 기타 누르기 기술로 다시 한 번 절반을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황민호(용인시청)를 만났지만 서로 득점을 못 내고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황민호가 지도 3개 받으면서 이승엽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김성준(남양주시청)을 허벅다리 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면서 개인전 체급 +100kg 정상에 올랐다.
강영욱은 8강전에서 주철진(코레일)을 꺽기 기술로 한판을 따내며 준결승전에 올라갔지만 임은준(인천광역시청)에게 허리기술을 당하며 한판 패로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을 유도의 메카! 스포츠의 도시로 널리 알려주는 유도선수단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며 “다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