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4월 27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산불 진화 유공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코로나19 대응 유공 1,376점(훈장 8, 포장 17, 대통령표창 32, 국무총리표창 43, 장관표창 1,276)과 산불 진화 유공 165점(대통령표창 28, 국무총리표창 38, 장관표창 99)의 수상자 중 행안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유공 포상은 2년 이상 계속되어온 코로나19 대응과 역대 최대 진화시간이 소요된 경북·강원 지역 산불(3.4.~3.13.) 진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수상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각 기관별 추천과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검증을 거쳤으며, 공정성을 위하여 외부 민간위원을 과반수로 구성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하였다.
행안부는 2020년 2월 코로나19 범정부대책지원본부를 설치하여 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 질병청(중앙방역대책본부)과 함께 중앙부처 및 지자체 협력을 이끌어 내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고,
지난 3월 산불 대응기간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빠르게 구성·운영하여 산불 진화와 복구를 위해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여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 하였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응과 경북·강원 지역 산불 진화에 헌신적으로 임해준 수상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힘든 재난관리 업무지만 국민들의 마지막 버팀목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업무에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