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뉴인ESG가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며 국내 기업에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투자자 및 소비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업의 움직임은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에듀테크 기업 뉴인이 기업 교육 담당자 총 42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ESG 교육 현황 및 인식 조사’ 설문 결과 응답 기업 95.1%가 “ESG 경영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 정작 ESG 전담 조직을 구성하거나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3분의 1인 수준인 30%대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ESG가 기업 경영에 중요한 요소냐는 질문에 조사 대상의 95.1%가 중요하다(매우 중요하다 51.2%+어느 정도 중요하다 43.9%)고 답했지만, 정작 ESG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을 갖춘 곳은 불과 29.3%로 조사됐다.
ESG 경영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ESG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산(68.3%) △컨설팅 등 외부 전문가 자문 획득(12.2%) △정부 ESG 지원 제도 신청(9.8%) △동종 산업 벤치마킹(9.8%) 순으로 답했다. 응답자 대다수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ESG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현재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조사 대상의 33.3%에 불과했다. 앞으로도 ESG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31%에 달했다.
ESG 교육을 진행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적합한 ESG 콘텐츠가 없다(33.3%)가 1위로 꼽혔다. 이어 △ESG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33.3%) △ESG 교육을 진행해도 효과가 없을 것 같다(11.1%) 등이 뒤를 이었다.
ESG 교육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의 질문에는 응답자의 53.6%가 “콘텐츠가 원론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인사이트 등을 꾸준히 제공해서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39.3%) △학습 중 궁금한 점을 전문가에게 질문하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3.6%) 등이 있었다.
조사를 실시한 에듀테크 기업 뉴인은 국내 기업들의 ESG 교육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산업별로 현업에 필요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법률적 리스크도 대비할 수 있는 ESG 교육 내용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인은 최근 법무법인 원과 함께 MZ세대 특성과 비대면 환경에 맞춘 모바일 앱 기반 ESG 교육 서비스 ‘ESG KNOW & HOW’를 선보였다.
뉴인 한기남 대표는 “요즘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ESG 교육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ESG KNOW & HOW는 매주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원하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