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김부겸 국무총리 페이스북정부가 5월 2일부터는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9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원칙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밀집 상황에성의 감염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행사, 공연, 스포츠경기장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지금과 같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유증상자와 고위험군은 야외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1미터 이상 거리유지가 어렵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앞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새정부 출범 30일 이내에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을 검토하겠다며 5월 하순 쯤 의무화 해제를 예고했지만, 정부는 마스크 해제를 늦출 근거나 명분이 없다고 판단해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미국과 영국, 독일 등 많은 나라가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야외에서라도 필요한 경우에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