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스트롯2×혜은이, ‘가정의 달 특집 1탄’
  • 장은숙
  • 등록 2022-05-04 10:53:42

기사수정
  • 영원한‘국민 디바’와 함께하는‘혜은이 가요제’개최!


▲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제공





시대를 풍미한 ‘국민 디바’ 혜은이가 ‘미스트롯2’ 멤버들과 함께 ‘혜은이 가요제’를 개최, 풍성한 귀호강과 가슴 벅찬 감동으로 안방극장을 올킬했다.


‘미스트롯2’ 멤버들은 ‘열정’을 오마주로 재탄생시키며 혜은이를 환영했고 혜은이와 ‘미스트롯2’ 멤버들은 선후배의 열정이 어우러지는 하모니를 이뤄냈다. 혜은이는 “오랜만에 노래를 해서 긴장을 했다. 가문의 영광”이라며 “‘미스트롯2’ 멤버들을 보니 예전의 제 모습이 생각이 나서 너무 신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혜은이의 명곡으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혜은이 가요제’는 노래방 점수와 혜은이 마스터 점수를 합산해 총점이 가장 높은 사람이 眞이 되고, 혜은이와 듀엣 무대를 갖는 특권이 주어진다는 말에 긴장감이 증폭됐고, 혜은이는 “누굴 따라하면 하트를 줬다 뺏는다”고 경고해 현장을 얼어붙게 했다. 이어 소대장으로 황윤성과 류지광이 출격, 홍지윤-김태연-전유진-류원정의 윤성 팀과 양지은-김다현-별사랑-강혜연-황우림의 지광 팀이 결성되면서 대망의 ‘혜은이 가요제’가 막을 올렸다.


첫 주자로 가요제 2관왕 전유진이 등판했고, 지광 팀은 필승 듀오 강혜연-황우림이 나섰다. 이어 팀의 명예를 내건 소대장 대결에서 류지광은 ‘독백’을 선곡해 특유의 동굴 보이스 맛을 제대로 살렸지만 88점에 머물렀고 혜은이는 “목소리가 너무 매력 있는 저음이다”라고 전했다. 류지광의 점수에 기뻐하다가 경고를 받은 황윤성은 ‘내 남자’로 맘껏 끼를 분출했지만 류지광과 똑같은 88점을 받고는 경악했다. 혜은이는 “정말 재능이 있고 안무도 노래와 케미가 딱 맞아떨어졌다”며 칭찬했고 더불어 황윤성의 매력적인 무대에 연신 환호를 보내던 김태연은 자신의 최애가 황윤성으로 바뀌었다고 밝혀 박장대소케 했다. 이어 행운본부장 정동원이 특별 축하요정으로 ‘국민 콩알’ 김유하를 데리고 나오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유하는 어린이날을 맞아 혜은이와 함께 ‘파란나라’로 천상의 하모니를 이뤘고 세대를 뛰어넘는 합동 무대로 뭉클한 감동과 벅찬 여운을 안겼다.


다음 무대에는 별사랑과 류원정이 출동한 가운데, ‘감수광’을 부른 별사랑은 “나도 반만 따라서 해야 되겠다”라며 혜은이의 감탄을 일으켰다. 하지만 류원정은 숨겨진 혜은이의 명곡이라며 ‘잊게 해주세요’를 짙은 감성으로 소화해 100점을 터트렸고, 혜은이는 “제 자리가 위태로움을 느꼈다. 정말 잘했다. 깜짝 놀랐다”라며 극찬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운명의 라이벌인 양지은과 홍지윤이 또다시 붙게 돼 팽팽한 기싸움이 드리워졌다. 양지은은 혜은이의 최애곡이라는 ‘비가’를 선곡해 애달픈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홍지윤은 혜은이를 오마주하기 위해 단발머리 가발을 썼다고 밝힌 뒤 트롯 창법을 가미한 홍지윤표 색깔의 ‘후회’로 98점을 맞아 양지은과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혜은이는 스탠드마이크까지 준비한 성의를 칭찬하면서도 “안무는 조금 틀렸어요. 나한테 좀 가르쳐 달라하지”라는 반전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등장한 행운본부장 정동원은 행운요정 없는 승점 2점이 걸린 최강 유닛전을 진행했다. 윤성 팀은 김태연-전유진이 ‘당신만을 사랑해’로 싱그러움을 발산했지만, 혜은이로부터 “듀엣이니까 화음이 있었으면 한다”는 평을 받았던 터. 지광 팀은 양지은-강혜연이 ‘강해야 돼’로 남자 댄서와 함께 하는 매혹적인 댄스를 곁들여 혜은이에게 기립박수를 받았지만 1점차로 김태연-전유진에게 승점을 뺏기고 말았다.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혜은이는 팬들과 함께 만든 뜻깊은 노래 ‘외로움이 온다’로 눈시울이 촉촉해지는 품격 높은 무대를 전했다. 이어 혜은이가 직접 매긴 예술 점수에서 98점, 노래방 마스터 점수에서 100점을 획득한 류원정이 ‘혜은이 가요제’ 영예의 眞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혜은이와 류원정은 ‘새벽비’로 신명나는 흥을 폭발시킨 스페셜 듀엣무대를 완성해 대미를 장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2.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3.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4.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5.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6.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성황리 종료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남목도서관에서 ‘2025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였다.    동구 통합도서관은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 훼손 도서 보수법 ▲ 연령별 독서지도...
  7.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nb...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