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교통공사, 브레드이발소와 지하철 홍보영상 제작
  • 윤만형
  • 등록 2022-05-10 14:45:17

기사수정
  • 서울교통공사, 몬스터스튜디오와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활용 영상 제작
  • 자영업자·직장인 등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 담아


▲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몬스터스튜디오(대표이사 정지환)와 협업해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동영상은 공사 캐릭터 ‘또타’와 ‘브레드이발소’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일상에 지쳐 지하철에 몸을 맡긴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에게 또타가 춤을 추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사는 몬스터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이어가 추후 지하철 이용 예절 홍보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영상은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 내 디지털 종합안내도, 2호선 역사 및 전동차 내 행선안내게시기, 3호선 전동차 내 행선안내게시기, 5호선 광화문역 미디어보드에서 9일 이후부터 감상할 수 있다.


브레드이발소는 몬스터스튜디오가 2019년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CJ E&M에서 주최한 제2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대상, 삿포로 국제 단편 영화제 어린이 가족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후 KBS 1TV에서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ㆍ2기가 방영됐고, 2021년 12월~2022년 4월에 3기가 방영되며 높은 인지도를 보인다.

 

브레드이발소는 유튜브 구독자 수 111만 명, 총 조회수 5억 4천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터넷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는 2019년에도 몬스터스튜디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영상과 지하철 내 음식물 휴대 탑승 예절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음식물 휴대 탑승 예절 영상은 서울교통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 수 50만 회, 브레드이발소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 수 73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코로나 블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지하철을 이용하는 잠깐이라도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라고 애니메이션 제작 취지를 밝히고, “앞으로도 애니메이션과 같이 시민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홍보 수단을 더욱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