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 따르면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는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과 총리는 성명에서 "나토 회원국은 핀란드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핀란드가 즉시 NATO를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양국의 가입 문제가 논의된 데 이어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이 문제가 정식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러시아는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