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금은방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두 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오늘(13일) 새벽 3시경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금은방에 미리 준비한 벽돌로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 10여 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시간은 단 1분에 불과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숨어있던 2명을 체포했고, 훔친 금품은 모두 회수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와 범행동기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