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일본 당국이 러시아 수출을 금지할 상품과 기술 목록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NHK의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목록에는 3D 프린터와 양자 컴퓨팅 장비를 포함한 14개의 제품이 포함된다. 이들 제품의 수출 금지는 2022년 5월 20일부터 발효된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성명에서 일본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도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를 포함해 개인 133명, 기업 71곳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