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소속팀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를 싹쓸이 했다.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까지 모두 수상했다.
3개 부문에서 모두 선정된 건 2018-19시즌, 2019-20시즌에 이어 3번째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21골 7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위 싸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도전 하는 손흥민은 15일 저녁 번리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노렸다.
2차례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왕 도전은 23일 노리치시티와의 최종전에서 이어간다.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경기를 승리한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을 밀어내고 4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