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 오후 도착해, 2박 3일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방한 직후, 반도체 공장부터 찾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석열 대통령 동행 가능성도 있다.
반도체 산업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그간 추진해온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을 강조하려는 뜻으로 보인다.
내일은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소인수 회담과 환담, 확대 회담으로 9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회담 뒤에는 공동 기자회견으로 결과를 발표한다.
정상회담 뒤 환영 만찬에는 양국 정상, 주요 정부 인사들과 함께 주요 그룹 총수 등 기업인도 참석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레 안보 일정을 끝으로 방한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