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의 에이스 양현종이 롯데전에서 역대 4번째이자 최연소로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정민철이 2007년 6월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세웠던 35세2개월27일이다.
또 송진우(2002년), 이강철(2004년), 정민철(2007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 150승 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KIA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에이스의 활약에 KIA도 3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