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대문구청서대문구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초등 4학년∼고교 3학년 해당 연령)이 참여하는 ‘100+동아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학교동아리 121개와 마을동아리 10개를 선정하고 동아리별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학교동아리가 올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마을동아리가 올 6월부터 11월까지다.
이번에 새롭게 지원하는 마을동아리는 성인 지도자 없이 청소년들로만 구성되며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 운영하고 지원금도 정산한다.
이 같은 사업 계획은 지난 4개월간 100+동아리 추진단과 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획한 결과다.
마을동아리는 올해 10개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인데 청소년들이 학교 경계를 넘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