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나무위키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3일) 오전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 등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정호영 반대론'이 잇따랐다.
정호영 후보자는 대통령의 언급 12시간여만에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여야 협치를 위한 밑알이 되겠다"며 어젯밤 사퇴를 선언했다.
정 후보자는 "수많은 의혹들이 허위였음을 입증했지만, 이와 별개로 국민들 눈높이에는 부족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지역사회의 의료전문가로 복귀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는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정호영 후보자의 사퇴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새 정부 복지 장관 공백이 상당기간 불가피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