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전국노래자랑올해 95세인 KBS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송해 씨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다.
KBS는 23일 '등재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활약해온 송해 씨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축하했다.
등재 부문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전문 심사위원단의 자료 검토와 보완 요청 등 면밀한 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세계기록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
그간 국내 최고령 진행자로 널리 알려졌던 송해 씨가 세계 각국과 KBS 기록을 비교 심사해 전 세계 최고령 TV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공인받으면서,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도 확인됐다고 KBS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