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천구청금천구는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 조사는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표준 설문 조사지를 활용해 조사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조사 영역은 △ 놀이와 여가 △ 참여와 시민의식 △ 안전과 보호 △ 보건과 사회서비스 △ 교육환경 △ 주거환경 아동친화 6개 영역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참여링크로 진행됐으며, 총 1,74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2018년 처음 시행한 아동친화도 조사와 비교해 보면, 전체 평균 2.39점에서 2.43점으로 놀이와 여가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 금천구 지역사회의 아동친화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금천구는 이번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구민 의견을 수렴해 아동의 권익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