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합동참모의장으로 현 연합사 부사령관인 김승겸 대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오늘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과 국방혁신, 국방문화 개선 등 주요 국방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고 전했다.
또한.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갖춘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두었으며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지휘체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확립되어야 하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윤군참모총장에는 현 합동참모차장인 박정환 중장이, 해군과 공군참모총장에는 이종호·정상화 중장이,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현 육군참모차장인 안병석 중장이 각각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