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쯤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북한이 동해 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 오전 6시 37분과 42분 쯤 역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추가 발사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미사일의 종류, 비행 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대북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다.
북한은 이번 미사일까지 포함해 올들어 방사포와 미사일 등을 모두 17차례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에서, 각종 미사일 등을 대거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