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오는 7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의 초청으로 세비야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경기 3일 전인 13일 K리그 올스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 후 수원으로 이동해 세비야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여러모로 수확이 많았다.
무엇보다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손흥민은 시즌 내내 콘테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막강한 결정력을 뽐냈다.
해리 케인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합작골인 40골 고지를 넘어서기도 했다.
또한 손흥민은 EPL 리그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본인의 처음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가져가기도 했다.
토트넘은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목표였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뤄냈고, 손흥민의 득점왕도 이뤄내며 팀 분위기가 최상인 상태에서 마무리한 토트넘은 휴식기를 가진 뒤 7월 한국 투어로 K리그 올스타팀과 세비야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