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26일)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데다 인상 속도가 빠른 만큼 무리한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 임금을 금액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값인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은 2020년 기준 62.5%로, OECD 조사 대상 30개국 중 7위를 기록했다.
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도 같은 해 기준 49.6%로, 30개국 가운데 3위였다.
2016년부터 5년 동안 한국의 최저임금 인상률은 44.6%로, G5인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평균치인 11.1%의 4배였다.
전경련은 또 같은 기간 시간당 노동 생산성이 11.5% 늘어날 때 최저임금은 44.6% 증가해 생산성 향상 속도와 비교하면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빠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요 선진국들이 업종·지역별 지불 여력과 연령, 생산성, 근무 강도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반면 한국은 단일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