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2일) "성숙한 시민의식에 따라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을 통해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서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 지방정부와 손을 잡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6·1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17곳 기준으로 경기·전북·전남·광주·제주 등 5곳을 뺀 12곳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기준 '14대 3'(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당선된 제주도 포함)의 성적으로 압승한 지 4년 만에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