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중단했던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항의 곡물터미널 운영을 최근 부분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우려한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콜라이우에 있는 해당 곡물터미널은 직접 피해를 입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조치로 밀 2천 톤이 출하됐다. 이 곡물터미널에는 현재 11만5천톤의 밀, 옥수수, 보리 등의 곡물이 보관돼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흑해 항만 봉쇄로 선박을 활용한 해상 공급로는 차단된 상태지만 육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지역으로의 곡물 운송은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운영 재개 결정은 곡물터미널이 직접 피해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우려한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출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