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KBS NEWS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1위 숙박 플랫폼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주식 7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한 신고를 지난달 24일에 접수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는 ‘야놀자’와 ‘데일리 호텔’ 등의 앱을 통해 숙박·항공권·레저상품 등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업자들을 대상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숙박 비품을 판매하는 등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를 상대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야놀자가 인수에 나선 인터파크는 국내 대표적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항공권·숙박·여행상품 등은 물론 뮤지컬·연극 등 공연사업과 스포츠 경기 등에 대한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인터파크에서는 도서를 비롯한 각종 물품에 대한 판매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공정위는 이를 통해 이번 기업결합은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기업이 여행, 공연, 쇼핑 등을 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라며 “여러 시장 간 수평·수직·혼합결합 등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앞으로 관련시장을 획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산정하는 등 두 회사의 결합으로 인한 경쟁제한성 여부를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며, 필요한 경우 9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야놀자는 지난해 10월 인터파크의 사업 부문 지분 70%를 2천94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이후 실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인수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