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조명수 저자의 큰골에서 서당골까지 사색을 담은 세 번째 사색집 ‘고미사보’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총 5부에 걸쳐 저자가 진실하게, 성실하게 살아온 이야기와 사회 현상을 향한 생각과 시선을 담았다. 또한 인생의 후배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살면서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담았다.
‘고미사보’는 총 5부에 걸쳐 조명수 저자가 해외여행을 하면서 만난 사람의 이야기, 영어 공부 30년을 돌아보면서 정리한 이야기, 아내가 주부 파업을 한 이야기 등 다양한 저자의 생각이 담겼다. 또 사회 현상에 대한 그만의 생각과 우정의 3유형, 연애와 사랑, 질투, 존경 등에 대한 시선도 읽을 수 있다.
특히 이 책에는 가족, 사랑, 우정, 질투, 존경과 같은 평소 크게 생각하지 않아 의미를 잊고 산 단어에 대한 그만의 사색이 담겼다. 단어에서 비롯된 파생된 그의 생각을 통해 독자들은 내게 질투는 무엇인지, 사랑과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