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스스로 ‘건국 이래의 대동란’이라 규정한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평양 화성지구 주택건설 사업만큼은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대대적인 선전에 나섰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3일)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에 첫 발파 폭음이 울려 퍼진 때로부터 110여 일이 흘렀다”며 “화성지구가 마침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미 많은 단위가 골조공사를 끝낸 데 이어 여러 시공 단위에서 맡은 골조공사가 연이어 결속(끝맺음)하고 있다”며 “이제는 조감도 없이도 이 방대한 새 거리의 면모를 환히 알 수 있다”고 공사 진행 상황을 알렸다.
화성지구는 북한이 지난해부터 5년간 평양에 주택을 매년 1만 세대씩 짓기로 결정한 뒤 송신·송화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한 구역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2월 착공식 참석에 이어 3월에도 식수절(북한 식목일) 맞이 기념식수를 진행하는 등 화성지구 건설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신문은 코로나19 국면에서도 화성지구 공사가 한 치의 차질도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문자 그대로 사상 초유의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 어떤 엄혹한 시련도 막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라고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