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사진=알라딘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9일 대학로 파랑새극장에서 출판사 마티와 함께 ‘마이너 필링스’ 저자 캐시 박 홍의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캐시 박 홍 저자는 한국계 미국 이민자 2세대로, 미국에서 나고 자라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서 ‘마이너 필링스’는 저자가 미국에서 소수 인종으로, 또 여성으로 살면서 느껴온 차별의 감정에 주목해 쓴 자전적 에세이로 미국 출간 이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자서전 부문)을 수상했으며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또한 각종 유력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배우 스티븐 연, 윤여정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내에는 2021년 출간돼 출간 즉시 많은 주목과 호평을 받았으며, 각종 언론사와 서점에서 뽑은 ‘202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마이너 필링스란 일상에서 겪는 인종적 체험의 앙금이 쌓이고 내가 인식하는 현실이 끊임없이 의심받거나 무시당하는 것에 자극받아 생긴 부정적이고, 불쾌하고, 따라서 보기에도 안 좋은 일련의 인종화된 감정을 가리킨다.
캐시 박 홍 저자는 차별의 화살이 이리저리 어지럽게 널린 감정의 전쟁터 한복판에서 객관의 외피를 두른 평가에 들러붙은, 스스로에 대한 의심에 스민 검열과 차별에 대한 감정을 마이너 필링스를 통해 이야기하며, 많은 독자에게 공감을 받았다.
캐시 박 홍 저자의 북토크는 6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 대학로 파랑새극장에서 열린다.
저자가 직접 한국에 방문하는 북토크를 기다리는 독자들이 많았던 만큼 80명 모객이 하루 만에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