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속뜻사전교육출판사속뜻사전교육출판사가 6월 말까지 선생님과 학부모를 위한 한자 바이블 ‘선생님 한자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교보문고 10개 매장에서 선생님 한자책을 구매하면 ‘장미왁스타블렛’을 사은품으로 증정(6월 30일까지, 소진 시까지)한다. 해당 행사 지점은 교보문고 광화문, 동대문, 천호, 대구, 분당, 판교, 강남, 영등포, 잠실, 합정 매장 등 10곳이며 온라인 교보문고 구매 시 미니룸스프레이 15㎖를 증정(포인트 차감, 소진 시까지)한다.
한글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어 한국 사회의 형식적 문맹률은 매우 낮지만, 한자를 몰라 문해력이 떨어지는 실질적 문맹률이 높은 편으로 문해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한자 교육이 쉽지 않아 교과서 속 어려운 한자어를 이해하려는 학생들과 학생을 가르치는 부모들과 선생님의 한자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늘고 있다.
선생님 한자책의 저자 전광진 교수는 “왕대밭에 왕대난다. 독서 지도는 한글만 알아도 되지만 독해 지도는 한자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의 교수 역량은 읽기 지도 능력이 아닌, 독해 지도 능력에 따라 높아진다. 한글만 아는 사람과 한자도 아는 사람은 생각의 깊이가 다르다”며 “한자 바이블을 통해 우리나라 모든 지성인에게 한글에 아울러 한자라는 날개를 달아 사고(思考)의 바다를 비상(飛翔)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