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노원50플러스센터가 운영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나래 동시인이 10주 동안 강의한 내용을 묶은 ‘노원50플러스센터 나도 동시작가 앤솔로지, 함께라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노원50플러스센터 나도 동시작가 앤솔로지, 함께라서’는 서울 노원구 노원로 30길 73에 있는 노원50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나도 동시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그동안 써온 50여 편의 동시들을 모은 책이다.
참여 수강생으로는 김기래, 김은희, 김인회, 신선옥, 전성호, 최철환, 홍마중 등 7명의 작가가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아온 동시 7편씩을 선보였다.
지도 강사인 정나래 동시인은 ‘책을 펴내며’를 통해 “여린 나뭇잎들이 점점 짙어지는 6월이다. 동시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지만, 동심 하나로 모인 사람들이 나도 동시작가란 이름표를 달고, 10주 동안 동심 속에서 지낸 결과물인 앤솔로지 함께라서를 내놓게 됐다며 예비 작가들의 첫 발걸음을 마음 다해 축하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