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산구서울 용산구 용문동주민센터(동장 김한술)가 인접 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추진한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타 동 담당인력과 공동으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현장단속 경험을 공유해 효과적으로 골목길 청결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야간 합동단속은 공공근로 등 골목 청소 근무인력 채용 공백기인 올해 초 처음 시작됐다. 용문동과 인접 동 직원 4명이 2인 1조로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용문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안내판 부착, CCTV 설치 등은 쓰레기 적치 해소에 한계가 있다”며 “야간단속을 비정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한다면 근무시간을 피해 무단 투기하는 사례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문동주민센터는 원효로2동, 효창동 외에 청파동 등과도 야간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술 용문동장은 “합동단속을 통해 용문동에서 인근 동 골목길까지 청결해질 것”이라며 “합동단속을 추진한 각 동의 청소담당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