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남해안에서 서해안과 군사 분계선을 돌아 동해안까지 국토 한 바퀴를 일주한 여행 작가의 여행기가 출간됐다.
북랩이 70세 여행작가 이성윤의 감사와 행복을 담은 자전거 여행기 ‘멈추지만 않는다면 도착할 수 있다’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성윤 저자는 거주지인 경남 창원을 출발, 남해안을 따라 달려 전남 목포에 도착한다. 목포에서 출발해 인천까지 그리고 DMZ 경계선을 따라 강원도 고성에 다다른다. 책은 동해안을 따라 내려가 출발지인 창원으로 돌아온 여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 여행길에서 만난 대한민국 곳곳의 절경도 사진으로 실려 있어 읽는 재미와 감동을 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