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 부부를 예방할 예정이다.
일정은 문 전 대통령 측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방은 한 총리가 새정부 신임 국무총리로서 전임 대통령을 만나 예우하는 통합 행보라는 게 대체적인 해석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에게 안부 인사차 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달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