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오후 3시 55분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한탄강에서 낚시하던 40대 남성이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성이 장마철 불어난 물로 인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남성이 낚시하다가 물가까지 들어간 것 같다"며 "어제는 남성을 발견하지 못해 철수했고, 오늘 오전 5시 반쯤부터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