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세계적인 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인 ‘CVPR 2022’에서 열린 AI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분야 경연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자사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의 영상복원 솔루션을 가지고 CVPR 2022 워크숍 내의 ‘열화상 이미지의 초고해상도 기술 경연대회(Thermal Image Super Resolution Challenge)’에 참가해 중국 최대 핀테크 업체이자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중국 ‘AI 굴기 대명사’인 안면인식 기술기업 센스타임·샤오미·난징대학교 등 글로벌 유수 기업 및 대학에서 구성한 100여 개 팀을 제치고 최고상을 차지했다.
한화시스템은 독자 개발한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저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4배의 고해상도로 변환해냈다. 이에 더해 AI 모델을 융합해 품질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화질 개선 적용 속도를 높여 최고점을 받았다. 인간의 시각 지능을 모방하는 ‘합성곱 신경망(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과 구글이 개발하고 오픈소스화한 ‘트랜스포머 신경망(Transformer Network)’의 AI 모델을 융합해, 저화질 영상에서 피사체의 최대 특징을 추출해 원본 영상의 왜곡 없이 고화질로 복원해냈다.
한화시스템은 해당 AI 기술을 비정형(이미지·영상·텍스트·오디오) 데이터 분석에 특화해 위성 및 항공영상 분석과 하이패스 차량번호판 인식 등에 적용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추후 △CCTV·블랙박스 영상의 화질 복원 △4단계 자율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나이트비전(열영상 카메라) 개발 △야간 및 장거리까지 물체를 탐지할 수 있는 열 영상 감시장비(TOD) 탐지거리 및 화질개선 등에도 이번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은 “한화시스템의 머신러닝과 시각화에 최적화된 AI 기술은 제조·방산·금융·의료·교통·스마트시티·스마트팜 등 산업 전반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위성 및 항공영상 등 혁신 산업에도 촉매가 되는 만큼 세계적인 학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알리며 당사의 AI 기술 및 솔루션을 지속해서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