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에스엠은 6월 26일 인제스피디움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SM 짐카나 챔피언십(KARA 공인) 1전에서 이대준(D-spec) 선수가 악천후를 뚫고 챔피언 클래스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2015년 이후 부활한 KARA 공인 챔피언십 시리즈의 제1전으로 새로운 경기방식으로 최초 SM 짐카나 챔피언을 결정하는 그 시발점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경기를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연습 주행과 별도로 워밍업 존을 운영해 자신의 기량을 최고조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SM 짐카나 챔피언십은 ASA휠, Kixx Racing Oil, 온딜카, KSR과 함께 KARA 공인으로 2022년 총 4라운드로 챔피언십 시리즈로 개최될 예정이며 각 라운드 포인트를 합산해 1대 SM 짐카나 챔피언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시상은 클래스별(1위 챔피언: ASA휠 1대분, 챌린지: KixxRacing oil 24L) 1~6위에게 주어졌으며, 참가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티셔츠·우산·세차 용품 등을 나눠줬다.
정의수 조직위원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약속한 모든 것들을 보여드리지는 못했지만, 대회 끝까지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2전에서는 더 멋지고 재미있고 모두가 중심이 될 수 있는 대회를 보여드림을 약속드리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