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전선이 북한 지역으로 올라가고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서울 지역 도로 통제는 대부분 풀렸다.
어제 오전부터 통제됐던 잠수교는 여전히 보행로와 차도 모두 진입이 금지돼 있다.
또, 서울 용산구 신동아쇼핑 지하차도에서 녹사평대로 구간도 아직 통제 중이다.
서울 다른 지역 도로 통제는 대부분 해제됐다.
우선 어제 오전부터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모든 구간 통제가 해제됐다.
비슷한 시각 양재천로 양재천교부터 영동1교 구간도 역시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
오늘 오전 5시부터는 올림픽대로 김포방향 여의도 상하류 나들목도 통행이 재개됐다.
주요 하천에 내려졌던 홍수 경보는 모두 해제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 오전 4시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유역에 있는 영평교 지점의 홍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