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
가평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독립...
▲ 사진=충주시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인 ㈜재세능원(대표 바이호우샨)은 30일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충주 대소원면 영평리 774번지 일원)에서 양극재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강성규 충북도투자유치과장,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세능원의 양극재 1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재세능원의 중국 본사인 Ronbay는 중국 내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및 전구체 제조 기업으로 중국 상하이거래소에 상장(2019.07)했으며, 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인 하이니켈 NCM 분야에 있어서는 중국 내 독보적인 1위의 소재 전문 기업이다.
한국 투자 규모는 부지면적 114,854.9㎡에 연간 약 80,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단계별로 신축할 예정이며, 총투자 비용은 약 8,000억 원 규모에 달할 예정이다.
㈜재세능원의 1차 준공 목표는 2022년 12월까지 연간 20,000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완공하는 것이다.
이번 제1공장 준공 규모는 건축면적 9,696.32㎡, 연면적 18,507㎡에 달하며 공장동 창고동을 포함해 7개 동을 완공한다.
1공장 생산 규모는 연 5,000톤 규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유상열 ㈜재세능원 총재는 “이번 한국공장 신설은 중국과 한국의 자본과 기술 결합을 통하여 전기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하이니켈 NCM 제품) 분야에 있어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마켓의 고객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세계적인 트렌드인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성장 속에서 ㈜재세능원이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