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지난 29일 장기화된 코로나로 경제적, 정서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취약계층 청년노동자들을 위해 ‘청년노동자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열었다.
노동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청년노동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심리 치유 과정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집중력 향상, 호흡기 강화, 불면증 해소,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천연 아로마 향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이 불안한 시대 취약한 노동현장에 있는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