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사진=마포구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한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은 조기발견 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폐기능이 손상되어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결핵 전파를 막고 어르신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처하지 않도록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 요양시설 등 노인이용시설을 이동검진차량으로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을 검진하는 서비스다.
검진은 △검진 대상자 설문조사(증상 확인) △흉부X선 검사 △객담검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10개 기관을 방문해 총 366명의 어르신의 결핵검사를 실시했으며, 구는 연말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보건행정과(02-3153-9036)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은 결핵 증상이 약하거나 뚜렷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증상이 없어도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께서는 매년 정기 검진을 받으시길 권고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