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사진=국민의힘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장관급 인사들과 국책연구기관장 등을 향해 “고위공직자로서 자신의 철학과 정책 기조가 다른 대통령과 일한다는 발상 자체를 거두는 게 맞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단순히 생계수단·자리 보전 수단으로 그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배신 행위라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장이라든가 장관급 공무원의 경우 대통령의 정치 철학·국정 과제에 동의하는 사람이 함께하는 게 원칙”이라며 “그런데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은 윤석열 정부 국정 철학에 동의하지 않고 민주당 정강 정책에 찬성하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위원장을 향해 “국민권익위가 맞나, 혹시 ‘민주당 권익위’나 ‘문재인 정권 권익위’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죄 없는 우리 공무원을 월북자로 몰아 유족의 눈에 피눈물 나게 만든 것은 명백히 우리 국민의 권리와 권익을 짓밟은 일”이라면서 “권익위가 답변을 못 하면 국민 권익을 어느 부처에 물어야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권이 해수부 공무원을 월북자로 몰았던 것과 헌법상 우리 국민인 탈북 선원들을 강제 북송한 것이 국민 권리 보호 측면에서 타당했는지 다시 묻는다”며 “대답이 어려우면 직을 내려놓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전 위원장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총리 취임 직전까지 김앤장 법무법인에서 고문으로 일한 내용을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과장급 직원에게 단 ‘두 줄’로 보고한 것을 두고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할 국무총리가 부실한 자료를 냈다”며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하는 등 현 정권 인사들과 충돌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