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신재생에너지 보급성과 부문 최우수상 수상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를 벤치마킹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ˑ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태양...
▲ 사진=진주시진주시가 개최하고 있는 ‘정원 전문가 릴레이 초청 강연회’의 4회차 강연이 5일 오후 2시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진주시 정원위원회 위원이자 조경설계사무소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박명권 대표가 맡아 ‘정원, 경계를 너머’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박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미래도시의 중요한 자원으로, 정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미래에 벌어질 다양한 사회·도시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자연과 문명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대에서 중세, 르네상스까지 정원의 역사를 통해 정원의 기원과 유럽의 정원, 동양 3국의 조경 등 자연과 문명의 조화로 계획된 정원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환경에는 녹지와 정원 계획이 꼭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원도시로의 도시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원전문가 릴레이 초청 강연회’는 지난 6월 15일 1회차를 시작으로 7월 19일까지 6회차에 걸쳐 매주 개최되고 있다. 진주시 정원위원과 정원과 관련하여 활동하고 있는 정원전문가 6명이 강연자로 나서 시민들이 정원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총 6회 릴레이 강연 중 이날 박명권 대표의 강연이 네 번째로, 앞으로 두 번의 강연이 남아 있다. 오는 12일에는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재미있는 우리식물 이야기’가 5회차로 열리고, 19일에는 세계 유명 정원들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는 ‘세계의 정원 산책’을 주제로 마지막 강연회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민의 정원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정원도시, 진주’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강연회와 주민참여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