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기업 대원씨티에스(대표 이상호·하성원)가 합리적인 가격에 PCIe 4.0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M.2 NVMe SSD ‘마이크론 크루셜 P3 Plus(이하 P3 Plu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크론 크루셜은 미국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크론의 컨슈머 브랜드다. 마이크론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성능, 내구성을 갖춰 전 세계 소비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MASTER SSD’라는 슬로건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P3 Plus는 176단 NAND 플래시 메모리인 마이크론 어드밴스드 3D NAND (Micron Advanced 3D NAND)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5000MB/s, 최대 4200MB/s로 PCIe 3.0 제품보다 약 43%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NAND 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를 직접 설계하는 마이크론의 기술력이 반영된 만큼 내구성과 안정성도 장점이다. 150만 시간 이상의 MTTF (평균 고장 시간)를 보장하며 TBW (TeraByte Written, 총 쓰기 용량)는 4TB 기준 800TBW다. 오랜 기간 사용해도 속도 저하 없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대원씨티에스 담당자는 “P3 Plus는 마이크론의 기술력과 대원씨티에스의 A/S가 뒷받침하는 만큼 내구성과 안정성,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더욱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PCIe 4.0의 속도를 체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