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포구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11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의 비전을 공유하는 ‘민선8기 출범기념 2022년 직원조례’를 개최했다.
마포구 직원과 정식적인 첫 만남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로를 알아가자는 취지로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많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부모의 재산과 관계없이 아이들은 모두 약자이며, 경제력을 상실한 이들 모두 약자라 칭하고,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급식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햇빛센터 건립 ▲장애인위원회 설치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등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에 올라 와 저마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며 ‘갈 곳이 있는 발걸음은 힘차다’라는 것을 느끼고 매순간 목표를 위해 노력했다”라며, “한 번 마음먹고 그것이 옳은 일이라면 어떠한 비난과 압박에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강직함이 있다”며 마포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동행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선8기에는 ▲365 구민 소통폰 ▲상생위원회 설치 등을 통한 ‘진짜 소통’으로 주민이 가려워하는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자고 제안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도 매진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한강변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난지도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마포유수지 K-POP 공연장 조성 등으로 마포의 경제적 활력을 불어 넣자고 말하며, 지방 행정의 본래 영역인 생활 밀착행정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