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3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2022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제11회 정보보호의 날(7월13일)’을 맞아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이 공동으로 전국 특·광역·기초 등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정보보호 역량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과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랜섬웨어 등 사이버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등에 선제적인 컨설팅 보안점검 등을 실시해 취약점을 사전 발견·조치하는 등 모범적 보안 강화에 주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김정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각 홈페이지 등에 대한 선제적인 사이버보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보보안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