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어반브레이크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활동하는 세계청소년연대모임 ‘FFF (Friday For Future·미래를 위한 금요일)’와 소피아 엑스레슨(Sophia Axelesson)이 공동 기획자로 참여하고, 국내·외 예술가 200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대규모 ‘그린 아트 캠페인’이 펼쳐진다.
아시아 최대의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어인 ‘어반브레이크 2022’는 전시가 열리는 2022년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캠페인 참여 작가들의 아트 프린트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
‘그린 아트 캠페인’에서 작가들은 자신의 예술 작업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동참한다. 이러한 의미를 담은 작품을 포스터로 제작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구매자·참여 작가·공동기획자·참여기업의 이름으로 그레타 툰베리와 이에 동참하는 FFF 등의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이 팔로우하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미국의 천재 소년 작가 △니콜라스 블레이크를 비롯해 △토베이 △애니쿤 △지히 △안나영 △권혜조 등 국내·외 작가 200여명이 그린 아트 프린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재능기부로 만든 이미지를 아트 프린트나 디지털 아트로 제작해 참여했다.
일반 관람객들은 포스터를 구매하거나 기후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가들의 디지털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