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급락하며 살아나던 유통업 체감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전망지수가 2분기 99에서 3분기에 85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락 폭은 코로나 충격이 있었던 2020년 2분기에 이어 두번째로 큰 것이다.
대한상의는 가파른 물가, 금리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하반기에도 이런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