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KBS NEWS 캡처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수백억 원 상당의 보석과 장신구가 운송 도중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시각 11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북부에서 전문 수송 업체의 장갑 차량에 실려있던 보석과 장신구가 도난당한 사실이 현지 언론에 뒤늦게 알려졌다.
수송 차량은 샌프란시스코 국제 보석 쇼에 전시됐던 귀금속들을 싣고 약 600KM 떨어진 다음 전시회 장소로 이동 중이었다.
도난품은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금 목걸이와 100캐럿이 넘는 사파이어 목걸이 등 모두 최상위급의 보석들로 알려졌다.
보석 전시회 측은 보석과 장신구가 20여 개 가방에 나눠 수송 차량에 실렸다고 밝혔다.
또 피해 보석상 18명이 보고한 피해액은 1억 5천만 달러 약 천9백억 원이 넘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도난당한 귀금속이 몇 점이었고 가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보안회사 측은 고객들이 제공한 정보에는 귀금속의 총 가치가 천만 달러 약 130억 원이라며 이에 따른 고객들의 손실을 보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론들은 수송을 담당했던 보안 업체가 도난 사건이 벌어질 당시 상황과 정확한 장소, 부상자 여부 등 사건 경위는 밝히지 않아 피해자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