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올해 말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의 유효 기간을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
이미 두 차례 연장된 2020년과 지난해 소멸 예정 마일리지는 6개월의 유효기간을 추가 지원해 내년 6월 30일까지 쓸 수 있다.
바뀐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9월 1일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에 공감해 3년 연속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추후 단계적 증편을 통해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기회를 높이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