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검찰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업비트와 빗썸 등 가상화폐 거래소 7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5월 투자자들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등을 고소하고, 부활한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이 1호 사건으로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기로 한 지 두 달 만이다.
어제 오후 5시 30분쯤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다.
검찰은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티몬 의장 등이 국내 거래소에서 테라와 루나를 거래한 내역와 입출금 기록 확보 등을 시도했다.
검찰은 가상화페 거래소 뿐만 아니라, 신현성 의장이 대표이사로 있었던 차이코퍼레이션 등 관련 의혹을 받는 회사들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확보한 코인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한편, 권 대표 등의 자금 흐름 추적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