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제20대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 장기화에 "빨리 불법 행위를 풀고 정상화하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라며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21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대우조선 사태가 진전될 것 같다가 다시 장기화 조짐이 보인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여름 휴가를 가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해소되면…원래는 여름 휴가를 저도로 계속 갔다고 하는데, (지역이) 거제도라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역대 대통령이 대부분 경남 거제에 있는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는데, 거제에 본사가 있는 대우조선해양에서 하청 노조 파업 사태가 이어지는 만큼 휴가 계획 역시 고민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의 어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서는 "야당 정치인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을 아꼈다.